"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도로 위의 작은 용기, 광주시장 표창으로 빛나다 🚕
2026. 03. 31

2026년 2월 12일, 겨울 햇살이 비추던 평범한 목요일 오전이었습니다.
광주시 초월읍 인근 도로를 달리던 마이캡 조OO 기사님 의 눈에 무언가 걸렸습니다.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도로 한복판, 중앙분리대 일부가 파손된 채 위태롭게 놓여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기사님은 잠시 망설였을지도 모릅니다.
'나 말고 누군가 신고하겠지..' 하지만 그 생각을 지워버리고, 차를 세웠습니다.

오전 11시 20분, 조OO 기사님은 조용히 차에서 내려 파손된 분리대를 손수 정리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누가 보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위험하니까" 라는 이유 하나로.
그 짧은 순간을 누군가 눈여겨보았습니다.
이후 광주시청 행정지원과로부터 뜻밖의 연락이 왔습니다. 기사님의 행동이 알려지게 되었고, 광주시장 표창을 드리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기사님 본인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겠지요.

2026년 3월 초, 광주시청 수어장대홀. 광주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고, 마이캡 가맹본부 직원들도 함께 자리에 참석해 기사님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시상 후에는 가맹본부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도 전달하며, 기사님과 짧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이캡) 오늘 시상식,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조OO 님) 도로에 파손된 게 있어서 사람들이 불편하고 위험할 것 같았어요. 그냥 혼자 정리하고 갔는데, 누군가 제보를 해주신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연락을 받고 오게 됐습니다.
(마이캡) 표창 수상 소감이 어떠세요?
(조OO 님) 특별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마이캡) 동료 마이캡 기사님들과 앞으로 마이캡을 시작하실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조OO 님) 항상 손님이나 시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서로 함께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짧고 담백한 말 속에 기사님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이라고 하셨지만, 사실 그 순간 차를 세운 사람은 조OO 기사님뿐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진짜 용기입니다.
마이캡은 오늘도 도로 위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기사님들과 함께합니다. 광주시장 표창을 받으신 조OO 기사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